당신은 항상 옳습니다

이 책은 제가 참여했던 독서모임에서 추천을 받아
읽게 되었습니다
왜 이제야 만났는지.. 제 스스로에게 안타까웠습니다

우선 책을 소개하겠습니다

정혜신 작가님이 쓰신 당신이 옳다 라는 책 입니다

이 책은 심리책입니다
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심리 책과는 다릅니다
여기서 말하는 일반적이란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 책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하하하

저는 얼핏 말하면 착한사람 콤플렉스?가 있는 것 같습니다
누가 말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그 책임을 져가면서 상대방의 슬픔까지 이고지고 살아갑니다
그러다가 상대가 저를 알아주지 않으면 절망합니다
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
나를 가장 힘들게 한건 가족도 친구도 일도 아닌 바로
내 자신이었다는 걸요.

이 책을 읽으며 여러번 생각을 하고 눈물이 났습니다
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난건 아빠 였습니다
너무나 미안하고 너무나 감사하고 또 너무 미안하고 또 너무 감사하고..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..

그동안 아빠를 이해한다는 스스로만의 명목으로
아빠를 너무 힘들게 했던 것 같아 죄송했습니다

제가 하고 있는 말들은 모두 올바른 '공감'을 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 었습니다

이 책안에서 공감이란
"질문을 통해서 할수 있는 것이다. 그렇지 않으면 그건 감정 노동일 뿐이다." 라고 합니다

저는 그동안 감정 노동을 하고 있었기에 힘들었었습니다
여러분은 공감을 하고 있나요? 혹은 저 처럼 감정 노동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?

어떤책을 읽을지 고민이시라면 주저 하지 않고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