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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추천

사회에서 잘 살아남는 방법

by 복희엄마 영이 2020. 3. 16.

오늘 드디어 제가 계획했던 것 보다는 빠르긴 하지만 '완벽한 공부법' 이란 책을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.
총 506페이지로 이루어진 책. 나는 약 2주 정도 걸쳐 모두 읽은 것 같다.
너무 읽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.
사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나에게 독서란 '시간을 내서 읽기 보다는 시간이 나면 읽는 것' 으로 인지가 되어있다.
이건 확실히 틀렸다. 독서는 내가 밥 먹듯이 해야한다.
하지만 독서하는 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.

앞에서 몇번 언급 했던 것 처럼 완벽한 공부법은 너무 추천 적극 추천 그냥 추천 죽기전에 한번 읽어봐라. 극찬을 하고 싶다.
이 책을 알기전에 나는 팟빵-인생공부를 통해 고영성 작가님과 신영준 박사님을 먼저 알게 되었었다.
인생공부에서 완벽한 공부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고 그 설명 내용을 듣는데 꼭 한번 사서 읽어보고 싶었다.
결심을 한지 약 2년만에 드디어 다 읽어봤다.
왜 더 빨리 읽어보지 않았을까, 후회가 남는다.

내가 살아가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준 책이었고,
내가 잘못하고 있던 걸 고칠수 있게 해준 책이었고,
내가 꿈을 잃어 가고 있을 때 다시 찾게 해준 책이었다.

지금 가슴이 너무 뛴다.
무엇이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, 무엇이든 하고 싶다.
하지만 무섭다.
내가 이 책에 대해 서평을 다 쓰고 나서 마음이 식어버릴까봐...
그래서 정확한 목표와 확실한 방법으로 노력하기 위해 내 마음을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내려가고 있다.


완벽한 공부법에서는
크게 학업과 일에 대해서 좀 더 넓게 말하면 인생에 대해서 완벽해질 수 있는 방법, 성공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한다.
제목에서도 느껴지는 것 처럼 답은 '공부'다.

우리는 죽기전 까지 공부를 해야한다.
하지만 하지 않는다. 공부에 중요성을 잘 모르기때문이다.
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 나도 고등학교 졸업 후, 대학교 졸업 후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다.
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 읽기, 그 분야에 있어 유튜브 보는 정도 였다. 그렇다 보니 성장은 하지 않고 매번 제자리 였다.
아무것도 안 한 것도 아니고 한 것도 아닌 찝찝한 느낌.
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살지 않을 것 이다.
나는 내 인생을 위해 '공부' 할 것이기 때문이다.

여기서 궁금한게 생겼다.
공부의 정확한 뜻이 무엇일까?
장인공,지아비부.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.

그동안 우리는 배우지도 않고 익히고자 하는 마음만 앞서 무엇인가 도전을 하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빠른 포기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.
정확히 나는 그랬던 것 같다.

그 시간들을 돌이킬 수 없기에 지금 부터 라도 나는 내 시간을 아깝게 보내지 않을 것 이다.
내 꿈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적어보고
매일 아침 다시 읽어보며 그 꿈을 위해 내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하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할 것 이다.

너무 하고 싶은게 많은 나.
그치만 하고싶다는 생각에 머무르는 나.
생각에만 그쳐 제자리인 내가 너무 불쌍하다.
생각이라도 하지 않고, 방법이라도 몰랐다면 덜 불쌍했을 것 같다.

이제는 불쌍한 나로 살게 하지 않을 것 이다.
나는 누가 뭐라 해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니까!

시간이 금이다.
나는 내 금들을 금의 가치로 쓸 것이다.
금의 가치를 은이나 동의 가치로 쓰지 않을 것 이다.

완벽한 공부법에서는
어떻게 공부를 해야 잘 할 수 있고, 왜 잘해야 하는지 동기부여까지 시켜주는 책이다.

지금 무엇인가 시작을 하면서 혹은 시작하기 전
인생의 멘토가 필요한가?
당장 완벽한 공부법을 읽어봐라!
후회하지 않을 멘토를 만날 수 있다.
나는 이 책을 읽는 시간이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.

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- 조지 버나드 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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